
국방우주, ‘표준’으로 답하다
국방우주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우주개발의 특수성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일관된 품질관리 기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주요 우주 강국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독자적인 우주표준체계를 기반으로 사업과 품질을 관리해 왔다. 우리 군 역시 기술 자립과 품질·신뢰 확보는 물론,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방우주 표준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4월 15일 대전 국방신뢰성연구센터에서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하는 ‘국방우주 사업관리 및 제품보증 워킹그룹’이 출범했다. 우주표준체계 구축의 출발점에 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2025. 0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