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Q마크 인증은 국내기업이 생산하여 수출하는 방산물자와 군수품을 대상으로 제품의 품질을 우리나라 정부가 인증해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입니다. DQ마크 인증제품은 품질, 기술력, 마케팅 및 재무 건전성 등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통과한 우수제품으로 방산수출 제품 선택의 기준이 될 것입니다.
수성정밀기계가 개발한 자동포구청소기는 탱크, 자주포, 함포 등 다양한 포구 무기체계의 포신 청소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장비는 짧은 시간 안에 정밀하고 균일한 청소를 가능하게 하며, 기존 수동식 청소의 한계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자동포구청소기는 휠(wheel), 센서(sensor), 볼플랜저(ball flanger), 가이드(guide) 등 복합 구동 기술을 바탕으로 포신 내부를 자동으로 이동하며 청소 작업을 수행합니다. 강선의 수와 형상에 맞춰 각각 독립된 브러시가 부착되어 있어, 포신 내부를 따라 정교하게 이송되며 강선(鋼線)을 하나하나 빈틈없이 닦아냅니다.
기존에는 여러 명이 긴 막대에 브러시를 달아 수동으로 청소했기 때문에 강선 손상이 잦았고, 청소 품질 역시 들쭉날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자동포구청소기는 단 한 명의 인원만으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청소할 수 있어 병력 운용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청소 과정에서는 강중유(强重油)를 고르게 분사하여 마찰을 줄이고, 포신 보호 효과도 함께 제공합니다. 또한, 브러시가 일정량 마모되더라도 자동 보정 기능이 적용되어 항상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현재 이 장비는 대한민국 육군과 해군에서 약 95% 이상 도입되어 운용되고 있습니다. 자주포뿐만 아니라 전차, 함포 등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 가능하며, NATO 규격을 사용하는 해외군에도 수출할 수 있는 기술력과 호환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수성정밀기계 관계자는 “포신은 무기체계의 핵심 구성요소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수”라며, “자동포구청소기는 포신 수명을 연장하고 장비 가동률을 높이는 필수 장비”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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