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 고도화를 위한
개발-양산단계 연계 강화
2023년 신속소요제도가 도입되면서 앞으로는 핵심 무기체계가 5년 안에 전력화될 전망이다. 이런 경우, 품질문제를 조기에 식별하고 제조성숙도를 확보하는 등 특화된 품질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사전개념연구 단계부터 양산에 대비한 제조가능성과 기술성숙도를 검토한다.
양산단계 품질관리 효율화 및
업체 품질역량 제고 지원
최초 양산되는 무기체계 품질관리에 집중하고, 업체는 생산 프로세스를 선진화하여 주도적으로 품질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우수업체의 경우 정부 확인검사를 최소화하고, 업체 자율품질보증 비율을 확대하는 등 업체의 품질 책임성을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운영·유지단계 품질 및 운용성 지속 개선
현재까지는 운용 중인 군수품에 결함이 있을 때만 품질개선이 가능했으나 향후에는 군수품의 품질데이터와 품질문제의 수준·영향성을 분석하여 품질개선 활동을 추진한다. 무기체계 양산 시 식별된 품질문제를 종합하여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과 품질개선 연구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외구매품 품질관리 강화
대한민국은 1984년부터 국제품질보증 협정을 체결해오고 있으며 현재 미국, 독일, 호주, 폴란드 등 26개국과 협정을 유지 중이다. 앞으로는 우리나라가 외국의 군수품을 구매하는 때도 국방기술품질원의 참여를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여 국외구매품 품질관리 및 신뢰를 제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