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등 첨단과학기술 적용 무기체계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종승), 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임영일)는 19일(수) 대전 ADD 본소에서 기관 간 협업 및 소속 직원의 능력발전을 위한 상호 인력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방기술품질원•한국정보과학회 공동 주최

지난 41년 재조명, 새로운 41년 향한 청사진 그려

7월 25일, 진주본원 대강당에서 제24대 허건영 국방기술품질원장의 이임식과 제25대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의 취임식이 동시에 열렸다. 신상범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와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세계 최고 국방기술품질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의 국방력은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새로운 영역으로 뻗어 나가기 위한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방개혁 2.0에 따른 첨단과학기술군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경항공모함과 한국형 전투기, 국방우주전력까지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새롭고 다양한 자산들이 개발·전력화될 전망이다. 국방부가 지난 9월 발표한 2022~2026 국방중기계획을 중심으로 우리 군의 전력증강 비전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국방기술품질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봤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전방위 안보 위협에 대응할 군사력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미래기술센터’를 신설했다. 우주·사이버·AI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첨단무기체계 품질관리를 전담하는 전문조직의 탄생은 가슴 벅찬 일이다. 1월 10일 출항한 첨단미래기술센터의 모습은 어떨까? 첨단과학의 고장 대전에서 첨단미래기술센터를 이끄는 사람들을 만났다.

국방기술품질원은 2022년 12월 1일 서울 양재동에서 한국품질경영학회 및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국방품질 4.0 포럼을 개최하였다. ’국방혁신 4.0 시대의 국방품질경영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 방위사업청 주요관계자와 방산업체 최고품질책임자(CQO) 등 130여 명이 참석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국방품질경영 정책과 제도 개선, 인프라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기고문을 통해 포럼 발제와 패널 토론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로사토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전시회로 금년에는 60여개국 1,800여개 업체가 참가하였다. 1967년부터 시작하여 2년마다 개최되었으며 2020년도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전시회가 취소되었으나, 올해 전시회는 6월13일부터 6월17일까지 5일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10명의 연구원들이 현장에 참석하여 전차, 장갑차,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무인기 등 첨단미래기술을 아우르는 무기체계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았다.

첨단과학기술의 발전은 국가안보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고 있으며, 우주·사이버·전자기 등 전쟁 영역의 확장, 유·무인 복합전투와 초연결·초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전쟁으로 전쟁 양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국방부는「국방혁신 4.0」을 통한 첨단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로의 전환 등을 통해 미래 전장에 대한 지능화, 고도화된 전력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무기체계, 플랫폼 간 통신, 정보교환 등 호환성,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표준화 작업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본 기고문에서는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맞이하여 국방 무인체계 기반 발전 등을 위한 국방분야 표준화 발전방안에 대해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