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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및 대응방향 세미나 개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로사토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전시회로 금년에는 60여개국 1,800여개 업체가 참가하였다. 1967년부터 시작하여 2년마다 개최되었으며 2020년도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전시회가 취소되었으나, 올해 전시회는 6월13일부터 6월17일까지 5일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10명의 연구원들이 현장에 참석하여 전차, 장갑차,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무인기 등 첨단미래기술을 아우르는 무기체계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았다.

최근 지정학적인 위기로 중동·아프리카 대륙의 안보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집트 또한 내수시장 확대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분쟁 증가로 국방 예산을 매년 늘리고 있다. 특히 이집트는 주변국의 방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EDEX(Egypt Defense Expo)를 열고 글로벌 방산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첨단 기술을 전시하고 있으며, 올해 전시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기고자는 이번 전시회 참관으로 글로벌 방산업체의 최신기술 개발 동향을 습득하였으며, 중동·아프리카 군 관계자 및 방산업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KAI 등 국내 방산업체의 수출 마케팅 노력도 살펴보았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개념 무기는 무인 비행체, 바로 ‘드론’이다. 테러조직이나 무장단체들까지 드론을 쉽게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그 효용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처럼 드론 위협이 늘어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안티드론 시스템(ADS, Anti-Drone System)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에 안티드론 시스템의 필요성과 국내 개발 현황 및 향후 연구 방향을 살펴보았다.

분쟁지역에서의 드론의 활약상이 연일 지면을 달구고 있다. 민간부문에서 성능과 신뢰성을 갖추고 저비용으로 생산되는 드론들이 전장에서 게임체인저 역할을 해내고 있다. 드론을 어떻게 제압할 것인가의 문제가 큰 화두다. 국내 대드론업체들이 다양한 장비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군과 산학연이 협업을 강화한다면 성능과 품질에서 앞서는 우수한 대드론 무기체계를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2년이 넘어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무인기 운용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주로 고비용 최첨단의 전차나 방공 체계를 저비용의 무인기로 무력화시키는 사례가 실전에서 자주 보이고 있다.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는 무인기를 활용하여 러시아 기갑 장비를 효과적으로 타격하였으며, 해상에서 전투함들 또한 공격하여 큰 피해를 주었다. 이와 더불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불거진 중동 전쟁에서도 후티 반군이 무인기로 미국 함대를 공격하는 등 최근 분쟁들을 통해 무인기 전술 운용과 기술 발전이 지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맞춰 다양한 무인기 실전 사례를 분석하여 무인기 활용 방안과 기술확보를 통해 미래의 전쟁을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2년이 넘어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무인기 운용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주로 고비용 최첨단의 전차나 방공 체계를 저비용의 무인기로 무력화시키는 사례가 실전에서 자주 보이고 있다.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는 무인기를 활용하여 러시아 기갑 장비를 효과적으로 타격하였으며, 해상에서 전투함들 또한 공격하여 큰 피해를 주었다. 이와 더불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불거진 중동 전쟁에서도 후티 반군이 무인기로 미국 함대를 공격하는 등 최근 분쟁들을 통해 무인기 전술 운용과 기술 발전이 지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맞춰 다양한 무인기 실전 사례를 분석하여 무인기 활용 방안과 기술확보를 통해 미래의 전쟁을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