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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민·군규격표준화사업 신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

- 군수품의 환경 및 신뢰성 시험이 가능해지다 - 진동시험분야 및 신뢰성시험분야 인정 신규 획득 - 총 11개 규격에 대한 KOLAS 공인 인정 시험 수행 가능

첨단과학기술의 발전은 국가안보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고 있으며, 우주·사이버·전자기 등 전쟁 영역의 확장, 유·무인 복합전투와 초연결·초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전쟁으로 전쟁 양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국방부는「국방혁신 4.0」을 통한 첨단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로의 전환 등을 통해 미래 전장에 대한 지능화, 고도화된 전력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무기체계, 플랫폼 간 통신, 정보교환 등 호환성,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표준화 작업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본 기고문에서는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맞이하여 국방 무인체계 기반 발전 등을 위한 국방분야 표준화 발전방안에 대해 제안하고자 한다.

재산 및 인명 손실 등 안전에 대한 인식·관심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무기체계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現 무기체계 안전 관리는 군용항공기에 대한 감항인증 중심으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작전환경의 특수성과 탑재장비 복잡성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사고 발생 시 군사·사회적 파장이 큰 잠수함에 대한 안전 관리는 미흡한 실정입니다. 이에, 국방기술품질원 함정센터는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 사업단과 함께 ‘21년도부터 정책연구과제를 수행하여 한국형 함정 감항인증 기준 선정 및 표준감항인증기준(안)을 제시하여 함정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해 왔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함정 감항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표준감항인증기준에 부합하는 기술표준(Solution)을 포함하는 표준계획(Standard Plan)을 연구하였습니다. 해당 표준계획은 향후 수출 및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하여 3,000톤급 장보고-III Batch-II를 기준으로 작성이 되었으며, 잠정 전투용 적합판정을 받은 장보고-III 설계산출물을 바탕으로 역설계를 통해 표준계획 및 Solution을 제시하는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국방표준화는 해당 부서/기관 담당자만 수행하는 직무라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얘기한다. 과연 그러할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한국군이 이해하고 생각의 전환 단계까지 이르기 위해서는 엄청난 혁신을 요구한다. 그동안 반세기 이상 수행해온 환경이 한국군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기에. K-방산의 약진과 함께 국방표준화 혁신을 요구하는 시점에 “DoD DSP가 뭐예유?” 시리즈를 마련했다. 이번 시리즈는 5편으로 구성되며 DoD DSP 70주년 기념호인 ‘State of the DSP Report’를 중심으로 전개할 것이다. 1편에서는 DSP Positioning 정립을 돕기 위해 먼저 DoD DSP의 일반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이어 DoD 군수품(물자) 획득을 위한 3대 의사결정체계인 “BIG A” Acquisition 및 수명주기 상에서 표준화 역할과 관련 용어 정의를 다룬다. 이를 통해 한국군이 DSP Positioning의 명확한 정립과 올바른 표준화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첫 번째 비행 Take off!

민간 항공분야에서는 항공기용 부품을 제작하여 운용 중인 항공기에 장착하기 위해서는 항공안전법에 따라 부품등제작자증명 제도를 통해 인증을 받아야 한다. 본 기고에서는 민간 항공기에 장착되는 부품의 인증을 위해 수행하는 부품등제작자증명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해외 사례를 통한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국방 분야 필요성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시스템 기반 국방품질경영의 성공적 실행을 위한 접근과 개선 방안에 대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Part I.에서는 경영시스템 표준의 동향, 개념, 필요성 및 시스템 구축과 실행에 대하여 살펴보고, Part II.에서는 민간 산업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는 공급자 관리 표준과 경영시스템 표준의 사례를 바탕으로 국방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의 적용 및 개선 방안에 대하여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