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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제6회 군수품 현장 품질·기술 분임 혁신대회 개최

국방기술품질원, 제7회 군수품 현장 품질·기술 분임 혁신대회 개최

상호 정보교류 및 유대강화를 통한 국방전력 발전 도모

군수품 획득 전순기, 국내 유일한 국방품질 전문 학술지로 지속 성장

- 군수품 우수 품질 혁신사례 공유 위한 기술교류의 장 마련 - - 우수팀 발굴ㆍ포상으로 현장 중심의 품질 혁신 확산에 기여 -

10월 22일, 거제 한화오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3,600톤급 디젤잠수함인 장영실함의 진수식이 거행되었다. 장보고-III Batch-II 사업은 총 3척 규모이고, 장영실함은 장보고-III Batch-II 사업의 선도함이다. 국내 독자 설계, 건조 및 체계통합 기술이 집약되어 있으며, 2021년 8월 해군으로 인도된 장보고-III Batch-I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 그리고 뒤이어 2023년, 2024년 각각 인도된 안무함, 신채호함에 비해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본 진수식은 해군참모총장이 주빈으로 주재하였으며, 각계 주요 인사 및 방산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형 잠수함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항해를 응원하였다. 본 기고문은 장영실함과 장영실함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살펴보고, 사업의 추진과정과 그 과정에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업무들을 기술하고 있다.

한반도에 추위가 몰아쳐도 K-방산의 열기는 여전하다. 정부는 2027년까지 세계 방산 수출시장 점유율 5%를 돌파하며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할 계획을 밝혔다.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품질관리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는 이때, K-방산의 경쟁력을 책임지고 있는 히어로들을 만났다.

‘함정 감항인증제도’는 2022년 현재 함정 무기체계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안 중 한 가지이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 함정센터는 국내 함정 표준감항인증 기준 수립을 위한 연구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국제함정안전협회(INSA) 회원가입을 추진하였다. 올해 10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2년 INSA 연례회의에 참관국 자격으로 초청받아 참석하였으며, 정식 회원으로 승인받아 2023년부터 공식 활동하게 되었다. 본 기고문을 통해 함정 감항인증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신뢰성기반비용관리(RAM-C) 업무는 ’21년 국방부에서 후속군수지원 강화 목적으로 추진한 정책 과제로 성과기반군수(PBL) 사업 기준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업무 도입 초기로 RAM-C 업무 수행 관련 제한사항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본 기고문에서는 RAM-C 업무를 도입하여 활발히 사용중인 미군의 업무 정책과 규정을 확인하고, 실효성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도, 인프라, 유관기관 협력 측면에서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