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한국정보과학회 공동 주최
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 이하 기품원)과 한국정보과학회(회장 원유집)는 2월 15일, 숙명여자대학교 명신관에서 공동주최로「국방소프트웨어 연구업무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국방부, 방사청, 각 군 등 군수품 소프트웨어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분야 AI 발전방향 △AI 국제표준 개발 현황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획득제도 신설방안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기품원에서는 국방소프트웨어에 대한 선제적 품질관리 방안으로 국방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를 위한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 :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 개발 연구결과를 공유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국방혁신 4.0’에 따라 추진 중인 AI 기반 핵심 첨단전력 확보를 위해서 현 국·내외 민간/국방 분야의 AI 개발현황을 공유하고, 첨단과학기술이 반영될 국방소프트웨어 기반의 무기체계 획득을 위한 발전방향을 도출하는 데 의의가 있었다.
기품원 김형근 기술연구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방 소프트웨어 발전을 위한 관·군·산·학·연 간의 개방된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 첨단과학기술과의 상호협력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융합하여 국방소프트웨어 연구 업무가 한층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